맥스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90 증강현실 매뉴얼 앱 시장 출시

저희 맥스트와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증강현실 운전자 매뉴얼 애플리케이션 “Virtual Guide”의 두 번째 버전이 북미와 중동에서 8월 22일 공개되었습니다.

북미에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이며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소나타 고객용의 Virtual Guide. 맥스트의 증강현실 원천기술로 디지털 자동차 매뉴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된 이 놀라운 애플리케이션의 두 번째 버전은 북미 및 중동지역 제네시스 G90 모델에 적용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유럽, 중국 등 전 세계로 차종과 지역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이번 제네시스 G90용 Virtual Guide의 괄목할만한 기능은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엔진룸 인식 AR 기술”입니다.
차량의 보닛을 열면 보이는 엔진룸. 매일 타고 다니는 자신의 차량이라도 복잡한 엔진룸 내부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워셔액이나 에어컨 필터 하나를 교체하는 일도 자동차를 잘 모르는 보통 사람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그림과 문장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설명 책자 역시 많은 이들에게 엄두를 내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기존 책자 매뉴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AR 매뉴얼은 차량 운전자 스스로 엔진룸 자가 유지 및 보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네시스 엔진룸 위에 증강된  AR 콘텐츠들

제네시스 엔진룸 위에 증강된 AR 콘텐츠들

현실 세계에 가상의 콘텐츠를 겹쳐서 보여주는 AR 기술이 이러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도 고도의 기술로 인정받는 3차원 사물 인식 기술을 보유한 맥스트의 기술력이 이번 Virtual Guide에 그대로 녹아들어 많은 이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Virtual Guide의 두 번째 버전, 제네시스 G90을 위한 AR 매뉴얼은 엔진룸 인식 AR 기술 이외에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까요?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환경에 맞추어 새롭게 추가된 “360 VR”“버튼 스캐너 AR” 기능입니다.

360 VR 화면 일부

360 VR 화면 일부

버튼 스캐너 화면 일부

버튼 스캐너 화면 일부

“360 VR” 은 이름 그대로 360도로 스마트폰을 움직여가며 가상현실로 구현된 차량 내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신개념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차 내외부 빛의 밝기 등 적절한 AR 인식 환경을 갖추지 않더라도, 혹은 사용자가 차량 내부에 꼭 앉아있지 않더라도 마치 실제 차 안 환경에서 궁금한 기능에 대해 직관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두 번째 기능은 “버튼스캐너 AR 기능”입니다.
차량 내부에는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까지 다양한 심볼들이 있고 그것들은 각각 다른 의미 혹은 기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하게는 세모 모양의 비상등 버튼부터 설명서를 읽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알파벳 약자로 이루어진 것들까지. 하지만 이 모든 심볼의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럴 때를 위해 탄생한 Virtual Guide의 버튼 스캐너 기능!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맥스트의 픽토그램 인식 기술이 심볼을 인식하여 관련 설명 콘텐츠를 띄워주므로 사용자는 즉각 해당 심볼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에 제공하던 책자 매뉴얼의 콘텐츠가 PDF 파일 형태로 추가되어 앱만 있으면 AR/VR 매뉴얼 및 일반 매뉴얼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Virtual Guide 앱은 단지 신기술이 적용된 운전자 매뉴얼일 뿐만 아니라 책자매뉴얼에 사용되는 제지 소모량 자체를 줄이는 친환경 에코 매뉴얼로써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자동차 Virtual Guide는 8월 22일 부터 북미 및 중동 국가의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 차량에 적용 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지만 해외에서 먼저 검증 받은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국내 사용자분들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되도록 오늘도 더 열심히 준비하는 맥스트가 되겠습니다.